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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비응급 119구급신고 자제 당부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에 지장 초래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22 10:21
태안소방서 119구급차 출동 대기 모습.
태안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청이 발간한 '2026년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전국 119구급 출동 건수는 328만 5957건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반면 미이송 건수는 130만274건으로 전년보다 9만 2494건(7.7%) 증가했다.

태안소방서는 미이송 사례 모두를 비응급 신고로 볼 수는 없지만, 한정된 구급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구급차 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19구급차는 심정지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긴급한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운영된다. 단순 감기나 치통 등 응급성이 낮은 증상이나 진료·입원 목적의 구급차 요청은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증상의 위급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상담과 안내를 받고, 응급성이 낮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상황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진원 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공공자원으로 응급환자가 필요한 때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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