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사장 위험요인, 근로자가 직접 찾는다

11·24블록 작업자 대상 공모
위험 사진·개선 의견 접수
현장별 35명씩 70명 시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2 10:23
(붙임) 건설현쟝 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현장 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 공사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작업 중 발견한 위험 요소와 사고를 막을 방법을 직접 제안한다.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작업자의 의견을 안전관리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1·24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서 '현장 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두 공사장의 근로자다. 작업하면서 발견한 위험한 상황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현장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관계자 등이 평가한다. 위험을 정확히 짚었는지, 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실제 작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 수상작을 가린다.



시상 인원은 11블록과 24블록에서 각각 35명씩 모두 70명이다. 최우수상부터 참가상까지 여러 부문으로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실제 개선 작업에 반영하고, 다른 건설현장에도 사례를 알릴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가 일하면서 느낀 위험과 개선 의견을 안전관리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