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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식문화연구회, 직접 구운 호두파이 800개 아동에 전달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간식 기부
회원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맡아
향토음식 연구 경험 지역 나눔에 활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9:48
4-1. 기장식문다.
기장식문화연구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호두파이 800개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두파이는 기장지역 아동센터 10곳에 기부됐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호두파이 800개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향토음식을 연구하는 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익힌 조리 기술을 아이들을 위한 간식 마련에 활용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속 기장식문화연구회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10곳에 호두파이를 기부했다.

회원들은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을 만드는 과정부터 오븐에 굽고 개별 포장하는 작업까지 직접 맡았다. 완성한 간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 자리에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와 연구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장식문화연구회는 기장 고유의 음식 문화를 조사하고 전통 조리법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관련 교육과 회원 간 학습, 다른 지역의 음식문화 탐방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활동의 하나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음식 연구와 함께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성빈 기장군수도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농업기술센터 소속 학습단체들의 지역사회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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