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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박물관 전경.(사진=국립해양박물관) |
지난 9월 9일 열린 「나의 시, 나의 무대: 장애인 시낭송포럼」에는 부산 지역 7개 단체 소속 장애문학인 15명이 13개 팀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기다림, 꿈과 위로, 삶의 의미를 담은 시를 낭송하며 자
신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모든 낭송자에게 '아름다운 낭송상'을 수여해 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0월 17일과 24일에는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 「도란도란」을 총 4회 운영해 76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박물관 내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해양문화교육
과 전시 관람, 버블공연 등을 진행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가 함께 참여해 해양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문학인의 작품과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함께 해양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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