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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돌초, 예천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지진·화재 대응능력 높였다

전교생·교직원 참여, 신속한 대피부터 소화기 사용까지 실전 훈련
소방관 지도 아래 초기 화재 진압 요령 익혀, 학교 안전교육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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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돌초, 예천119센터와 함께 한 '2026 합동 소방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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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돌초, 예천119센터와 함께 한 '2026 합동 소방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학돌초등학교가 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방당국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학돌초등학교(교장 하용선)는 최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산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6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익히고, 실제 상황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 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며 계단을 이용해 이동한 뒤 지정된 운동장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집결했다. 대피 과정에서는 교사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는 등 재난 상황에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익혔다.



이어 운동장에서는 소방관들의 지도 아래 화재 대응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진압 요령을 배우고, 대표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며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예천119안전센터장은 훈련 총평에서 "학생들이 질서 있고 신속하게 대피훈련에 참여했다"며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발화점을 향해 약제를 분사해야 하며,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와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돌초등학교 관계자는 "평소 실전과 같은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돌초등학교는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실습 중심의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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