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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웹툰축제 10주년, 190명 작가 작품 800점 전시

30일부터 사흘간 두 곳서 개최
해외 출판사·창작자 사업 상담
가족 그림대회·작가 진로상담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08:51
제10회 부산웹툰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국내외 웹툰 작가 약 190명의 작품 8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지난 행사 기록을 돌아보는 동시에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뮤지엄원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Ten Years, One Story(10년,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이어온 축제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역대 행사 포스터와 국내외 창작자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드로잉 토크쇼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선보인다.



산업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외 웹툰 작가와 출판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상담회에서는 국내 창작자와 기업이 작품의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관련 콘퍼런스와 부산영어방송 연계 생방송 토크쇼, 지역 대학의 참여 공간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가족만화그리기대회와 캐리커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현직 작가에게 진로와 창작활동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주관한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올해 축제를 계기로 국내외 작가와 기업의 교류를 늘리고 지역 웹툰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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