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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2차 팬 프랜들리클럽 수상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0-10-01 15:30
  • 수정 2021-05-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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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프로연맹이 선정한 팬 프랜들리 클럽을 수상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팬들을 위한 마케팅이 프로연맹이 선정한 팬 프랜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과 K리그2 구단을 대상으로 10~18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했고 팬 프랜들리 클럽 수상 구단으로 선정했다.

대전은 K리그2에서 1차에 이어 2차까지 팬 프랜들리 클럽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K리그 1,2부 리그를 포함해 흔하지 않은 사례다.



팬 프랜들리 클럽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으로 대전은 관람객 전원 기념품 증정, 모바일웹을 활용한 팬 소통 전광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관중 전환 첫 라운드에서 K리그2 최다 관중을 달성하기도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수재의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대전 서구 지역 소형 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자연재해가 좀처럼 발생하지 않은 대전에서 발생한 흔하지 않은 사례였다. 대전은 이번 수해 피해 지원금 외에도 지역밀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동행 협약,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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