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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 '2025년 의사일정 종료'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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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 사진(사진=서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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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 사진(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17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2개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약 569억 원 증액된 1조 3,06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수) 심사를 거쳐 4억 270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을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 조성액보다 109억 원 감소한 867억 원 규모로 편성돼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안효돈 의원은 '당진 빈집 핑계 대더니 신규 건설, 서산시민 우롱하는 LH의 기만행정'을, 가선숙 의원은 '서산IC 및 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을,한석화 의원은 '정책 실패 책임을 서산 시민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LH는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를, 김용경 의원은 '동절기 서산시 도로 안전관리와 마을안길 빙판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각각 주제로 발언했다.

조동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 해 계획하신 일들을 잘 마무리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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