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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중 대전시 대회협력본부장, 장세형 대외협력과장(왼쪽부터). |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지역 현안을 조율할 대외협력 라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인사들이 배치됐고, 대전의 과학산업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출신 과학기술 전문가가 수장을 맡는다.
대전시는 30일 대외협력본부장에 김미중(55세) 전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기획총괄분과장을 임명했다. 대외협력과장에는 장세형(42세) 과장이 임명됐으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4대 원장에는 남승훈(65세)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외협력본부장은 3급 상당 개방형 직위로 중앙정부와 국회, 정치권 등을 상대로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정부 정책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고 국비 확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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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승훈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4대 원장. |
대전 과학기술 정책의 싱크탱크인 대전과학산업진흥원도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제4대 원장에 임명된 남승훈 신임 원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자 출신으로 과학기술 전문가다. 금속 소재와 에너지 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측정표준기술 개발에 기여해 각종 연구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서 남 원장은 민선 9기 인수위원회에서 경제과학산업분과장을 맡기도 했다. 원장 임기는 2년이다.
허태정 시장은 "신임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으로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의 미래 성장 전략을 발굴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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