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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30일 교내 한어울터에 마련된 '2026 북 페스티벌' 야외 독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북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 도서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경컨벤션홀과 한어울터 일대에서 '2026 북 페스티벌-DREAM, BOOK, YOU'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0일에는 부경컨벤션홀에서 동아리 공연 등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오후에는 '기병과 마법사', '타워', '안녕, 인공존재!', '신의 궤도' 등을 펴낸 배명훈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는 북토크가 이어졌다.
10월 1일에는 오전에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여행가의 동물수첩',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인간' 등을 쓴 박성호 여행작가가 북토크에 나선다.
야외 공간인 한어울터도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행사장으로 꾸며졌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그라운드'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차례로 이어가는 '릴레이 소설 챌린지'가 운영된다.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인생네컷'과 자신이 가진 책을 기증하고 필요한 도서를 가져갈 수 있는 '중고도서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김종남 국립부경대 도서관장은 학생과 시민이 작가를 직접 만나고 여러 방식으로 책을 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공간에 한정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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