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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가 최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26일 고창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형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역사와 평화의 현장에서 평화·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학생자치 역량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고창 학생의회 의원과 관내 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0명을 비롯해 협력교사, 교육지원청 및 민주평통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23일에는 부산 임시수도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이어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국제시장 일대에서 모둠별 자율 탐방과 생활 속 금융체험을 통해 협력적 의사결정 능력과 책임감을 기른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학생자치 협의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 협력의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해양생태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고창교육지원청과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협력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평화와 학생자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낙훈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존중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택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은 "평화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과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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