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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AI 혁신과제 우선 추진·온통대전 운영 내실화 주문

허태정 시장, 26일 주요 정책 추진 방향 제시
AI 과제 선택과 집중·온통대전 운영안 11월말 안내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6-10-26 16:40

신문게재 2026-10-27 2면

대전시는 실효성 높은 AI 혁신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공직자 교육을 확대하여 기술 기반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단순 캐시백을 넘어 일상생활과 연계한 마일리지 혜택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운영 기준을 사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확충과 지역 축제 운영 방식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허태정 ai혁신과 온통대전 안정화
2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간업무회의에서 AI 활용 행정혁신과 온통대전의 안정적인 운영안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체감형 민생정책 확대에 나선다.

특히 발굴된 AI 혁신과제 가운데 실효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온통대전은 캐시백 확대에만 의존하기보다 지역 소비 촉진과 재정 부담을 함께 고려해 운영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대응을 주문했다.

우선 최근 AI혁신전략위원회에서 발굴한 87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의 중요도와 시민 편익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했다.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부터 추진하되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 기본교육과 직무별 실습교육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온통대전 2.0은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무게를 뒀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의 캐시백 지급률 외에 연말 소비 촉진행사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안에 내년도 온통대전 충전한도와 캐시백 지급 기준을 미리 공개하고,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과 연계한 마일리지 혜택도 강화하도록 했다.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도심 공원의 반려동물 놀이터의 시범 설치와 함께 별도의 접근성을 갖춘 대규모 동물공원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했다. 반려동물 화장장과 장례식장 역시 임기 안에 조성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 축제는 시와 자치구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대표 축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는 자치구가 주도하도록 하되 필요한 사업비와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아울러 대덕대교 공사에 따른 교통통제처럼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현안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대전 마라톤대회의 풀코스 도입 가능성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공원·산림지역 방제 강화, 실·국장 중심의 현장 소통 확대 등도 주문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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