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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복교차로 정체 차량이 통행 막아…보행 안전 우려

울산대 방면 진입 차량 집중 지적
횡단보도 통행 여건·차량 동선 확인
안대룡 시의원, 경찰과 개선책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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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룡 울산시의원(왼쪽)이 26일 울산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에서 울산남부경찰서 관계자에게 차량 통행 문제를 설명하며 교통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남구 신복교차로에서 정체된 차량이 교차로를 벗어나지 못해 다른 방향의 통행을 막고, 횡단보도 이용자에게도 위험을 준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울산대학교로 향하는 차량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 이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량이 빠져나갈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교차로에 진입하면 다른 차들의 이동까지 가로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대룡 울산시의원은 26일 오후 무거동 신복교차로를 방문해 울산남부경찰서 관계자와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현장에서는 차량이 들어오고 대기하는 위치, 방향별 이동 경로와 보행신호에 따른 횡단보도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교통시설 설치 여부뿐 아니라 실제 차량 흐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찰과의 논의에서는 혼잡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교차로에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안내하는 방안과 계도·단속 등 교통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조치가 검토됐다.

안 의원은 교차로에 차량이 멈춰 다른 방향의 흐름을 막는 일이 반복되면 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행자가 차량 사이를 피해 건너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행 공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토대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차량 정체와 보행 위험을 함께 줄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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