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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희 김해시의원이 26일 제28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소자동차 충전소 운영시간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박은희 김해시의원은 직장인과 영업용 차량 운전자 등이 충전 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려면 시간대별 이용 수요부터 분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김해에는 안동의 동부권 수소충전소와 서김해IC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차량은 각각 36.6대와 29.2대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주장했다. 창원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결제 방식도 개선 과제로 꼽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의 가동 여부와 운영시간, 고장·정비 상황을 애플리케이션과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시설 가동이 중단되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 신속하게 알리는 체계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편의 개선과 함께 전문 인력 배치와 안전관리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소차 보급 정책과 충전시설 운영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공공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버스 등 상용차는 운행 조건과 경제성을 따져 도입 범위를 넓혀가자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2016년부터 친환경차 구매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332억 원을 들여 약 3200대의 친환경차 구매를 돕고 있다.
박 의원은 26일 제28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개선책을 제시했다. 차량 구매 지원뿐 아니라 충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여야 친환경 교통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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