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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정 김해시의원이 26일 제28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외동 주요 개발 현안에 대한 주민 소통 확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허수정 김해시의원은 중앙병원 재개원과 김해문화의전당 주차장 진입로 변경 및 광장 조성, 홈플러스 부지 재개발을 내외동의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중앙병원과 관련해서는 재개원 시기와 시설 구성을 둘러싼 주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병원 부속 건물을 활용해 대규모 장례식장을 마련한다는 이야기가 지역에서 나오고 있지만, 주민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허 의원은 중앙병원을 인수해 더복음병원으로 새롭게 조성하려는 부지가 임호산 중턱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료시설의 필요성과 함께 주변 주거환경에 미칠 영향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의전당 주변 도로를 없애고 광장으로 바꾸는 구상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로 변경 이유와 공사 일정은 물론, 관련 용역에서 제시된 방안이 실제 교통 여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려야 한다는 취지다.
허 의원은 주민들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려고 시청과 도청, 의회까지 직접 찾아오는 현실도 짚었다. 행정기관이 확정된 사항만 전달해서는 주민들의 불안과 의문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26일 열린 제28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허 의원은 김해시가 각 사업의 결정 사항과 검토 중인 내용, 앞으로 남은 절차를 구분해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개발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과 권익을 충분히 고려할 것도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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