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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 여행에 3000원 환승

12월까지 주말 운행, 사업자 공모에 운행비 지원·관리 기준 명시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10-26 15:54
섬진강권 관광지 순환버스
섬진강권 관광지 순환버스<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이 하동·광양·구례·곡성을 오가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3000원으로, 같은 날 다른 시군의 순환버스로 갈아탈 때 추가로 내는 돈은 없다.

운행은 오는 12월까지 토·일요일에 이어지며 하동역과 광양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을 연결한다.

저렴한 요금 뒤에는 운행비를 지원하는 사업 구조가 있다.



전남도관광재단이 지난 7월 27일 낸 운영사업자 모집 재공고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제시됐다.

당시 공모는 사업자가 제시한 하루 운영비의 최대 85%까지 보조하고, 세부 운영사항은 재단과 사업자의 협약으로 정하도록 했다.

운행 관리 기준도 함께 담았다.



사업자는 매일 탑승 인원과 이용료 수입을 결산해 운행일지를 제출하도록 했다.

재단의 자체점검과 함께 운행 시간·코스를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바꾸지 못하도록 하는 조건도 명시했다.

이용객은 요금뿐 아니라 돌아오는 버스 시간도 살펴야 한다.

회차에 따라 정차 장소와 운행 시각이 달라 출발 전 안내 리플릿의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하동=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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