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포항성모병원, 경북소방 구급대원 대상 화상처치 교육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10-26 17:33
사진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3일 오후 경북소방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포항성모병원 제공)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북소방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처치 교육을 했다.

교육은 구급대원의 화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처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성모병원 화상치료센터 조용석 과장이 교육을 맡아 이론 강의와 환자 사례 설명, 화상처치 실습을 연계해 진행했다.

A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은 '화상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1강 '화상의 기초(BASIC)'와 2강 '화상치료(TREATMENT)'로 구성됐다. 화상의 종류와 깊이에 따른 증상과 특성을 살펴보고 화상 치료 가이드라인과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다뤘다.



이어 수액 관리와 혈소판 변화 등 화상환자 관리 시 주요 확인 사항과 화상 면적에 따른 피부이식 범위를 설명했다. 습윤 드레싱, 가피절제술, 근막절개술, 피부이식술 등 주요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흡입화상·화학화상·전기화상 및 중증화상 환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과정과 관리 내용도 전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15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화상치료센터 견학과 화상처치 실습에 참여했다.

센터 견학을 통해 병원 내 화상 치료 환경을 살펴보고 세심한 처치가 필요한 손과 얼굴 부위를 중심으로 직접 실습하며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조용석 과장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올해 대한화상학회가 처음 시행한 '화상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올해 3월 개소한 포항성모병원 화상치료센터는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화상환자의 응급처치부터 수술과 입원 치료, 재건 및 흉터 관리까지 연속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화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를 갖추고 지역 화상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