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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자체 지상국 활용 위성 '대전샛' 교신 성공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26 17:54

신문게재 2026-10-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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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샛 통신에 활용된 컨텍의 제주 아시안스페이스파크 모습.  (사진=컨텍 제공)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컨텍이 직접 운용하는 통신 인프라를 사용해 '대전샛(DaejeonSAT-1)' 큐브위성과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컨텍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통해 우주궤도에 진입한 '대전샛'과 자체 구축·소유한 지상국 간의 양방향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샛'은 궤도 안착 직후 컨텍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을 개시했으며, 상태 정보 수신 및 지상의 운용 명령 송신 등 초기 핵심 통신 과정을 원활하게 수행했다. 대전샛은 국내 우주 기술 자립도 향상과 우주 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 목적으로 추진된 위성 프로젝트다.

컨텍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위성과 교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도 초기 교신 단계부터 궤도 데이터 처리 및 신호 포착에 이르는 핵심 기술 지원했다. 발사체의 발사와 인공위성 사출만큼 까다로운 초기 교신에 성공하면서 향후 국제 민간 위성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상국 서비스 수주전에 또하나의 헤리티지가 될 전망이다.

컨텍은 제주를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 16개 지상국 네트워크를 거느린 국내 유일의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컨텍 관계자는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의미는 해외 지상국 의존에서 벗어나 컨텍의 순수 독자 인프라만으로 궤도 위성 운용을 완벽히 뒷받침했다는 것"이라며 "지상국 엔지니어링 역량과 함께 우주궤도 위성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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