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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K-일러스트 열풍, 인천서 피어난다…'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 30일 개막

송도컨벤시아서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신진·인기 작가 190여 명 결집
수채화·웹툰·굿즈 등 창작 생태계 한눈에…인천시·인천관광공사 공동 기획
라이브 드로잉 및 체험형 콘텐츠 강화…사전등록 시 입장료 50% 할인 혜택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27 10:12
붙임1. 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 포스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일러스트레이션·캐릭터 산업 전시회'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INCHEON ILLUSTRATION KOREA 2026)'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창작 굿즈, 아트토이 등 IP(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시각 아트를 넘어 앨범 재킷, 캐릭터 굿즈, 웹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창작 생태계의 흐름 속에서, 인천시가 지역 문화 인프라와 창작 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전시 장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INCHEON ILLUSTRATION KOREA 2026)'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인 첫발을 뗀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규모와 내실 면에서 한층 확장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스타 작가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 아티스트까지 약 190여 명의 창작자가 대거 참가를 확정 지었다.

전시장은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웹툰·캐릭터 디자인·아트토이·디자인 문구류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개성 넘치는 창작품들로 채워진다. 특히 인기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노마 작가를 필두로,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애뽈 작가, 음식 대상의 위트 있는 작업으로 알려진 딸비 작가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단순한 감상자에 그치지 않고 창작 과정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인기 작가 8인이 참여한 '네 컷 프레임 사진관'을 비롯해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드로잉 실력을 겨루는 '라이브 드로잉 챌린지', 인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이 중 라이브 드로잉 챌린지는 신진 예비 창작자들에게 공식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 차원에서도 이번 전시를 지역 대표 MICE 및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인천일러스트코리아를 지역 문화 인프라와 첨단 일러스트레이션 콘텐츠를 잇는 거점 전시로 발전시켜 문화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인천이 수도권 일러스트레이션·캐릭터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본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다만 행사 개막 전날인 10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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