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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테크노산단, 28억6000만 원 들여 거리·쉼터 정비

녹지·휴식공간 1.2㎞ 구간 마련
도로 주변 환경 2.4㎞ 개선 추진
27일 공청회…의견 검토 후 설계 착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7 10:43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계획(예시)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숲속드림가로 조성 구간(1.2㎞)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 구간(2.4㎞)을 표시한 사업계획 예시도. (자료=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거리와 근로자 휴식공간이 2028년 8월까지 단계적으로 정비된다. 전체 사업비는 28억6000만 원이며, 기업들이 실제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안에 쉼터와 녹지를 마련하고 주변 보행·거리 환경을 손보는 내용이다.

휴식공간과 녹지를 조성하는 구간은 1.2㎞,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구간은 2.4㎞다. 앞서 선정된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과도 연결해 보행 안전을 고려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설 배치와 정비 방향에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한다. 이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후 2시 테크노산단 내 입주기업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장과 입주기업,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청회에서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한다. 이후 제안된 내용을 검토한 뒤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늘리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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