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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해양치유센터 활성화 해법 모색

치유 먹거리 확대·지역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제안 쏟아져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27 10:45
[크기변환]보도자료 사진3(해양치유간담회)
태안군의회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태안군의회 제공)


태안군의회(의장 김영인)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의회는 지난 23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치유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관 이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10월 현재 누적 이용객 5만 1966명, 매출액 21억 87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치유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치유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실내외 공간에 인조식물 대신 수목과 계절 꽃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조경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태안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식 메뉴와 치유 콘셉트 식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카페 운영과 관련해서는 꽃차와 허브차 등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음료 개발 필요성이 언급됐다.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도 논의돼, 해양치유센터 채용 과정에서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직업교육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운영협의회 구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영인 의장은 "해양치유센터가 단순한 시설 이용 공간을 넘어 자연과 휴식, 건강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치유관광 명소로 성장해야 한다"며 "태안만의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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