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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대전 힐링캠프]전통시장과 동춘당 그리고 장기자랑까지 가족애 뽐내

가족화목상을 받은 정일현·서선영 씨 가족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1-02 17:50

신문게재 2026-1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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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대전 힐링캠프에서 전통시장과 장기자랑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족 화목상을 받은 정일현·서선영 씨 가족. (사진=차재호 인턴기자)
"중리시장에서 칼국수와 떡볶이, 동춘당에서는 제기차기와 고택 산책까지 모든 프로그램 제대로 즐겼어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에서 가족 화목상을 받은 정일현·서선영 씨는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의 아들 정하윤·정유찬 군과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했다. 이들 가족은 힐링캠프 1일차 오전 11시 중리시장에 도착해 장바구니 무겁게 식료품을 준비하고, 시장 안에서 맛집을 찾아 투어했는데 부부는 칼국수, 아이들은 떡볶이로 각각 나눠 식사를 했다. 이어 동춘당에서도 호젓한 도심 속 역사공원을 만끽하고 마침 진행 중인 행사에 참여해 제기차기며 널뛰기를 즐겼다. 캠핑장에 복귀해 이어진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아버지와 막내아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였다. 정유찬 군은 가죽 롱코트 분위기를 내는 의상에 검은 썬글라스를 착용한 채 마이크를 잡고 부른 노래는 가수 김정민의 '슬픈언약식'이었다. 앳되보이는 학생이 성숙한 어른들의 노래를 진지하게 부르는 모습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아버지 정일현 씨가 차 안에서 가요를 듣고 따라부르는 취미가 있는데 그러한 영향으로 힐링캠프에서 함께 노래부르기로 약속했다.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 입을 옷도 준비하고 어두운 곳에서 썬글라스도 썼지만 장기자랑이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함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힐링캠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돈독한 가족애를 뽐내 가족 화목상이라는 추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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