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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1월 9일 기준 보금자리론 만기별 대출금리. (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인상한다.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은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1월(0.25%포인트), 2월(0.15%포인트), 4월(0.30%포인트), 5월(0.25%포인트), 7월(0.30%포인트)에 이어 이달까지 벌써 여섯 차례 인상이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5.00(만기 10년)~5.30%(만기 50년)가 적용된다. 특히 10년 만기 금리가 연 5%대로 오른 것은 주택금융공사가 해당 상품을 취급한 201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저소득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 사기 피해자 등에게는 최대 1.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해 최저 연 4.00~4.30%의 금리가 적용된다. 11월 8일까지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장금리 및 주택저당증권(MBS) 자금조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서민·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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