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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예산정국 속 국회行…광폭행보

한병도 원내대표, 조승래 재경위원장 등 만나
미래산업 기반 확충 광역교통망 등 국비 촉구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6-11-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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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슈퍼 예산을 둘러싸고 각 시도 간 예산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권 고위층을 잇따라 만나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한 원내대표 방문에 이어 조승래 재경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박정현 국회의원 등을 만나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허 시장이 예산 정국 시작부터 국회를 찾은 이유는 내년 국비 확보 규모에 따라 민선 9기 주요 현안 성패가 달렸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 유일의 재선 광역단체장으로서 당 안팎의 탄탄한 여의도 인맥을 통해 예산 확보전에 나선 것이다.

허 시장이 여권 인사들에게 건의한 주요 사업은 대전의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광역교통망 개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사업 등이다.

한편, 시는 2일부터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 국회캠프 운영에 돌입했다.



주요 증액 추진 사업은 과학기술·산업 분야에서는 국가반도체 종합연구소 건립 관련 5억 원과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 플랫폼 구축 14억 원, 융복합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51억 원 등이다.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연계한 생활경제 AI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50억 원을 요청할 예정이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비 25억 1000만 원도 주요 건의 대상에 올랐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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