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
북구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주민 24명을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이들의 의견을 거쳐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단이 살펴볼 공약은 5대 분야 69개다. 제2혁신도시 유치와 북울산역세권 개발, 울산의료원 건립 등 지역 개발 과제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무료화, 시립 세대공감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 포함됐다.
북구는 앞서 선거공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약속을 토대로 법적 요건과 필요한 재원,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69개 공약을 확정한 상태다.
평가단 위촉식과 첫 심의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획예산실장의 전체 설명에 이어 21개 담당 부서장이 개별 사업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공약을 관리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북구는 그동안 내부지침으로 관리하던 공약에 올해 새로 제정한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적용해 계획 수립부터 이행 평가까지 주민 참여를 넓힐 방침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공약의 개수보다 실제로 약속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구는 평가단 심의 내용을 검토해 이달 중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살피고 정기적인 이행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