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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울산시의원, 여성기업 재정지원 정례화 요구

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100여 명
공모사업 의존 벗어난 재원 마련 논의
울산시, 제도·재정 여건 검토 방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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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울산시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2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경제창업과 관계자들과 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지역 여성기업을 돕는 재정지원 방식을 매년 공모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 형태에서 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김남이 의원은 2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경제창업과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에 대한 지원 방식과 향후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울산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의 공모 절차를 통해 협회 울산지회의 경영 관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방식으로는 매년 지원 여부와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 중장기 활동을 준비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회성 공모에 의존하기보다 정례적으로 재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2002년 3월 설립됐으며 2006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현재 송해숙 지회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협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창업 관련 활동과 제품 판매 경로 개척, 경영자 교육, 해외시장 진출, 차세대 여성 경영인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협회가 맡고 있는 활동 범위에 비해 현재의 재정적 뒷받침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여성기업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려면 예측 가능한 재원 구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들은 관련 제도와 시의 재정 상황을 살펴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향후 시와 여성경제인단체의 의견을 계속 듣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여건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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