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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필상(대표 강필상)이 실시간으로 악성 리소스 식별 정보를 탐지하기 위한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장치에 대한 기술을 일본에서 특허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문자메시지나 SNS로 받은 링크가 위험한지를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안에서 바로 판별하는 기술이다. ㈜필상의 기술은 기기 안에 탑재된 경량 AI가 링크를 직접 분석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1초 이내에 위험 여부를 알려준다. 철자를 교묘하게 바꾸거나 단축 URL로 실제 주소를 숨기는 최신 피싱 수법에도 대응하며, 테스트에서 97%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새로 발견된 위협은 자동으로 학습해 하루 안에 사용자 기기에 반영된다. 이 기술은 ㈜필상의 피싱·악성 사이트 탐지 앱 '싹다잡아'와 PC용 확장 프로그램의 핵심 엔진으로 쓰이고 있다.
강필상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에 이어 핵심 기술의 일본 특허까지 확보하면서 현지 사업을 본격화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개인정보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위협을 빠르게 차단하는 기술로 국내외 이용자를 디지털 금융 사기로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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