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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아시아 3개국 전문가 10명 간호교육 연수

몽골·베트남·필리핀 교육·의료진 참여
2~6일 응급간호·산모 간호 등 실습
AI 재활교육 접목한 공동과정도 운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3 19:09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연수 (3)
춘해보건대학교가 운영하는 '2026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 연수에서 아시아 3개국 보건의료 교육 관계자들이 환자 모형을 활용한 간호 실습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제공)
춘해보건대학교가 몽골·베트남·필리핀의 보건의료 교육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환자 상황을 재현하는 실습 중심의 교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교내에서 '2026 국제 간호시뮬레이션 공동교육 및 연구(International Collaborative Education and Research in Nursing Simulation)'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아테네오 나가 대학교, 몽골 울란바타르국제대학교와 제2차 주립병원, 베트남 하노이 보건대학 소속 교수와 의료기관 관리자 등이 참가했다.

교육은 실제 진료 상황을 가정해 필요한 판단과 처치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산모의 태아 심박동 변화에 따른 간호, 호흡곤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기관내삽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간호학부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기능 개선과 재활 분야의 사례를 소개하고, 서로 다른 보건의료 직종이 함께 배우는 전문직 간 연계 교육(IPE) 방식을 다룬다.

이 과정은 춘해보건대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의 해외 대학 공동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참가자들은 연수 내용을 각국의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정기적인 교수 연수와 공동연구로 이어가고, 앞으로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 등 다른 보건의료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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