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효정 부산시의원. |
3일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구 만덕·덕천)에 따르면 해당 환기구는 높이가 약 1.5m로, 차량이 방향을 바꾸는 지점에서 보행자 확인을 어렵게 한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번 공사에는 2000만 원이 투입된다.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의 높이를 줄인 뒤 강화유리 펜스를 설치해 환기 기능을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는 방식이다.
작업은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29일부터 30일까지 콘크리트 절단을 마쳤으며, 이달 3일 마감재와 그레이팅의 치수를 확인하는 공정이 예정돼 있다.
이후 5일 그레이팅과 마감재를 설치하고, 10일까지 송수관 위치 변경과 강화유리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장 정리 등을 거쳐 11일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 의원은 그동안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설 변경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동훈 의원과 김태식·박성진 북구의원도 현장을 찾아 구조물로 인한 시야 제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남은 공정이 일정대로 진행되는지 살피는 한편, 공사가 끝난 뒤에도 운전자의 시야와 보행자 통행 여건이 실제로 나아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