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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보호자와 함께 장애학생 직업 현장 살펴봐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1-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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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보호자와 함께하는 진로·직업교육 체험의 날 운영 꿈빛학교 제공
예산꿈빛학교 보호자들이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이 실제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녀의 미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꿈빛학교(교장 강용진)는 3일 보호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보호자 진로·직업교육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과정에서 가정의 역할을 확대하고, 보호자들이 직업교육과 취업·창업 현장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졸업 이후 사회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일정은 아산 가치만드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누룽지 과자 만들기와 카페 음료 제조를 체험하며 장애인 창업 현장을 살펴봤다.

제품을 만들고 음료를 제조하는 활동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실제 직무 수행 경험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오후에는 당진 민들레일터로 이동해 기관의 운영 현황과 직업재활 과정을 살펴봤다. 작업장 견학과 관계자 설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준비하고 일터에 적응하는 과정을 이해했으며,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기관 방문은 장애학생의 진로가 학교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 활동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보호자들이 창업 체험과 직업재활 현장을 각각 경험하면서 자녀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은영 학부모회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면서 각자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꿈빛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인기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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