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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초등생들 갯벌 탐사기 '고창갯벌 친구들, 안녕?'발간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1-04 08:50
중원대
괴산 어린이들이 발행한 갯벌 탐사기 책자 (사진=중원대학교 제공)
중원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괴산지역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과 집필 활동을 연결한 출판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첫해에는 바다가 없는 지역임을 감안해 서해·남해·동해 등 3면의 바다를 탐구하는 과정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나로우주센터 등 과학 시설 체험도 병행했다.

올해는 9월 중순 전북 고창군 동호 갯벌을 찾아 모래갯벌·뻘갯벌·혼합갯벌의 특성을 구분하는 탐사 속 조개와 게의 채집·해부, 관찰 기록 작성까지 이어지는 과학탐사를 수행했다.

이에 이번 캠프 참여 어린이들은 탐사 이후 자신의 경험과 발견을 자기 언어로 다듬어 이달 초 '고창갯벌 친구들, 안녕?' 책자를 발간했다.



중원대는 이번 책자발간이 교육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어린이의 과학 경험을 설계하고 그 성과를 출판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한 대표적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 어린이들이 교과서와 화면 속에서만 접하는 과학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주기 위한 것이다.

사업 총괄 지덕영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연계 교육의 기회를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관 등 지역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정책으로 괴산군은 2024년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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