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월드비전, 울산 취약계층 학생 350명에 7억 원 지원

총 7억2979만8000원 교육청 전달
올해 심리치료·정서 회복 분야 신설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4 19:54
2. 조용식 교육감이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로부터 취약계층 학생 지원금 7억2979만8000원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학생 350명에게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7억2979만8000원을 마련했다. 올해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치료와 회복 서비스도 새롭게 포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로부터 해당 금액의 학생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학생 중 학교장이나 지역 연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경우다. 최종 대상자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금은 학생의 꿈을 위한 활동비와 아침 식사, 도시락 제공, 위기·난치병 아동 지원, 자립 준비 청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 대한 도움 등 모두 8개 분야에 사용된다.



새로 마련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심리 정서 사업'은 교육부와 월드비전의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치료와 정서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울산교육청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2021년 취약계층 학생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 이기운 울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구 본부장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심리·정서 분야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이어지도록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