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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 산불 예방 위해 80여 명 뭉쳤다, "소중한 산림 지키자"

서산소방서·팔봉면·7개 읍면 의용소방대 합동 캠페인 실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집중 홍보 안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산불·생활화재 예방 분위기 확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1-05 07:05

서산소방서와 팔봉면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 8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와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 자제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산림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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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와 팔봉면은 3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인 팔봉면 양길리 산126 일원에서 '2026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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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와 팔봉면은 3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인 팔봉면 양길리 산126 일원에서 '2026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시 팔봉면 지역에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팔봉산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와 팔봉면(면장 안정배)은 3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인 팔봉면 양길리 산126 일원에서 '2026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팔봉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서산소방서 관계자, 대산·인지·팔봉·지곡·성연·음암·해미 등 7개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팔봉산을 찾은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위험성과 예방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금지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등산객들에게는 산행 중 흡연과 취사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 자제,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수칙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함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 속 화재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와 의용소방대도 산불뿐 아니라 생활 주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원 팔봉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과 등산객 모두가 산불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정배 팔봉면장은 "서산 9경인 팔봉산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산불예방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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