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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울산시 주관 '2026년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방사선비상진료소 앞에서 보호복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
춘해보건대 앵커사업단은 5일 울산시가 주관한 '2026년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서 안전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방사선비상진료 훈련을 도왔다.
훈련은 새울원전 2호기에서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오는 사고를 전제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구·군, 원자력안전 관련 기관, 의료기관 등이 주민 대피부터 오염 여부 확인과 방사성물질 제거, 응급 처치에 이르는 절차를 살폈다.
대학에서는 간호학부와 방사선과 소속 학생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보호복을 착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방사선 관련 장비를 시민과 다른 훈련 참가자들이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방사선비상진료소에서는 모의환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 분류와 처치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진료 절차를 점검했다.
학생들은 이번 훈련에서 방사선 사고를 가정한 안전교육과 의료 대응 절차를 경험하고, 여러 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재난 현장의 협업 과정을 익혔다.
김요나 춘해보건대 건강안전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가상 재난 상황에서 안전교육과 비상진료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재난 상황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춘해보건대 앵커사업단은 향후에도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 교육과 안전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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