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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 P&T7·M17 공업용수 공급사업 ‘순항’… 반도체 대도약 기틀

청주시, SK하이닉스 P&T7(20조)·M17(80조) 대상 ‘공업용수 공급 4단계 사업’ 차질 없이 추진
SK하이닉스와 894억 원 원인자부담금 협약 체결… 하루 14만 9,000㎥ 공급 관로 구축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1-03 07:15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100조 원 규모 반도체 공장 신설에 맞춰 하루 14만 9,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SK하이닉스와 894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총 8.8km의 관로를 매설 중이며, 2027년 하반기부터 공장 가동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뒷받침하여 청주시가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주시, SK하이닉스 P&T7·M17 공업용수 공급사업‘순항’.
청주시, SK하이닉스 P&T7·M17 공업용수 공급사업'순항'.(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의 총 100조 원 규모 대형 첨단 반도체 투자를 완벽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 핵심 인프라인 공업용수 적기 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SK하이닉스가 신설 중인 P&T7 및 M17 공장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SK하이닉스 추가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을 차질 없이 순항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SK하이닉스 P&T7(투자규모 20조 원)과 M17(투자규모 80조 원)의 메가톤급 투자 일정에 발맞추어,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에 필수적인 대규모 공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는 총 8.8km에 달하는 송·배수관로를 신설·매설하여 두 공장에 하루 총 14만 9000㎥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14일 SK하이닉스와 총 894억 원 규모의 원인자부담금 협약을 전격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확고히 마련했다.

공장 건립 및 라인 증설 일정에 맞추어 시설을 단계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며, P&T7 공장에는 2027년 하반기부터, M17 공장에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질 없이 공업용수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현재 P&T7과 M17 건립 예정지 주변 주요 도로인 SK로와 LG로 일원에서는 배수관로 매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는 공사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3월까지 주간에는 2개 차로, 야간(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에는 3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T7과 M17 공장에 공업용수를 적기에 차질 없이 공급함으로써 100조 원 규모의 대형 반도체 투자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청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핵심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특례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통행하는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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