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예산군

예산신양초 학생들, 세계 전통놀이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 키워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1-03 07:27

예산신양초등학교는 지난 2일 예산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의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놀이 규칙을 배우고 의상을 착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 간의 공통점과 차이를 생생하게 학습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타 문화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예산 신양초_다문화이해교육 사진_1
예산 신양초_다문화이해교육 사진 신양초 제공
다른 나라의 놀이와 의상,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체험교육이 초등학생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예산신양초등학교(교장 송은주)는 11월 2일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을 맞아 교내 보람둥지관에서 예산군 가족센터와 함께 세계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 접하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현장에서는 필리핀의 코코넛 밟기, 러시아의 호둘리, 인도네시아의 발랍바키약, 일본의 다루마상가 코론다와 와나게 등 각국의 전통놀이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생소한 놀이의 규칙을 배우고 직접 참여하면서 나라별 놀이문화의 특징을 경험했다.

특히 일본의 다루마상가 코론다는 우리나라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아보며 문화 간 공통점도 발견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형성된 놀이문화에도 닮은 요소가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세계문화 OX 퀴즈와 전통의상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의상 명칭을 익히고 생활 소품을 살펴보며 나라별 생활 방식과 문화적 특징을 알아봤다.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입고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접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을 지식으로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가족센터와 협력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의미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나라의 놀이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고, 나라마다 다양한 전통과 생활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