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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 에코2유치원과 에코2초등학교, 에코1고등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세 학교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설별 규모를 보면 에코2유치원은 3901㎡ 부지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18학급으로 조성된다. 에코2초등학교는 1만5837㎡ 부지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43학급 규모이며, 에코1고등학교 역시 1만7782㎡ 부지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43학급으로 계획됐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약 3만 가구의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입주가 본격화될수록 연령대별 교육시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설립 시기와 규모를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신도시 정주 여건을 좌우할 주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미 단계별 학교 신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여울유치원과 대저중앙초등학교, 가락중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2029년까지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15개 교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3개교는 이러한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의 후속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유아교육부터 초·고등교육까지 교육 기반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에코델타시티의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학교 설립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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