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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관계자들이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민간기관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영월군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여기에 '제20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까지 확보하며 지역복지 정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축한 민관협력 구조다.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사업 추진 상황과 시행 결과를 점검하며 복지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군은 9개 읍·면 협의체와 지역 복지기관을 연결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활용한 밑반찬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 위험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망을 강화했다.
이 같은 활동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살피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전국 단위 수상 성과가 실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민관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진행된다.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를 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주민들의 공동 노력으로 평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영월군 주민복지과장도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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