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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7일 미술·공연·체험 어우러진 축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글 이름 써주기
작품 감상·그림 그리기·민속놀이 마련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3 08:58
사진설명=용두산공원 종각 미디어파사드 (2)
부산 용두산공원 종각 외벽에 화려한 색채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투사돼 야간 경관을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이름을 한글 손글씨 작품으로 받아보고, 시민들이 그림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2026년 Ar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글 캘리그라피로 이름을 적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광객들이 한글의 글자 형태와 손글씨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원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미술협회 '미술의 거리' 작가협회와 한글손글씨디자인협회가 함께한다.

공단은 행사 관람객들에게 용두산공원 내 벽천폭포와 종각, 전통담 주변의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경관조명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원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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