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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유학생 축구팀, 부산 전문대 첫 대회 준우승

부산 5개 전문대서 4개 팀 출전
국적 다른 학생들 한 팀으로 호흡
부산보건대 운동장서 지난달 29일 열려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3 09:16
동의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축구팀 기념촬영 모습
동의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축구팀이 지난 10월 29일 부산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과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지역 전문대학 간 첫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이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서 거둔 성적이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10월 29일 부산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부산시 Study Busan Hub(부산 외국인유학생 통합지원허브)가 마련했다. 경남정보대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부산보건대 등 5개 학교에서 모두 4개 팀이 출전했다.

동의과학대 선수들은 주장 NGUYEN MINH HIEU 학생을 중심으로 경기에 임했다. 팀원들은 경기 중 서로를 격려하며 호흡을 맞췄고, 최종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주장 NGUYEN MINH HIEU 학생은 서로 국적은 달라도 같은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끝까지 믿으며 경기에 나선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로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유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체육과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앞으로 운동경기와 문화체험 등 정규 교과과정 밖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대학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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