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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가족센터가 11월부터 근흥면, 원북면, 안면읍, 남면을 순회하며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추억 한 컷'을 운영한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장길수)이 다문화가족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근흥면과 원북면, 안면읍, 남면 등 4개 읍·면을 순회하며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추억 한 컷'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군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다문화가족을 직접 찾아가 가족관계 증진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 여건과 거리 문제로 센터 이용에 불편을 겪는 가정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11월 9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3일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2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 27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매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소통교육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구성원 간 협력과 공감능력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군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추가적인 상담이나 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전문 가족상담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가족지원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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