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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아누타'에서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굿즈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졸업 이후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명택)은 지난 2일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 준비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익히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업무 환경과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일정으로 공주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취업지원관 박신제 강사가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대전 은행동 일원을 둘러보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아누타'를 방문했다. AI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고 굿즈를 제작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AI 기반 직무와 장애인 고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운영 공간과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 활동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취업 준비와 지역사회 경험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이 졸업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명택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꿈을 키우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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