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초등학교의 '성연 오케스트라'와 밴드 '우리'가 '2026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하여 애니메이션 OST와 클래식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서로의 소리를 존중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재락 교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공동체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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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성연초가 '2026 충남학생음악축제'서 아름다운 밴드·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보였다.(사진=성연초 제공) |
성연초등학교(교장 윤재락)는 10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026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해 오케스트라와 밴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성연초를 대표하는 '성연 오케스트라'와 밴드 '우리'가 초등 관현악과 밴드 부문에 각각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초등 관현악 부문에서는 이대윤 지도교사의 지도로 활동하는 성연 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인 '오월의 마음'을 비롯해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OST 'Summer',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연주했다.
학생들은 각 악기의 개성을 살린 섬세한 연주와 풍성한 화음으로 작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친숙한 영화·애니메이션 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전했다.
초등 밴드 부문에 출전한 밴드 '우리'는 정수현 지도교사와 함께 'Color it'과 '여름이었다'를 연주했다. 경쾌한 사운드와 학생들만의 개성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연습의 성과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였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경험하며 예술적 역량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쟁이나 순위보다 각자의 소리를 존중하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에 의미를 뒀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악기의 음색을 이해하고 박자와 호흡을 맞추며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함께 준비한 시간은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경험이 됐다.
담당 교사는 "서로 다른 악기의 음색을 배려하고 박자를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값진 인성교육이자 배움의 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재락 교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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