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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어촌기본소득, 37개 단체 힘 보태

선정 땐 월 15만 원 상품권 지급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11-03 14:49
기본소득 주민추진연대
농어촌 기본소득 주민추진연대<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에서 37개 지역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 추진연대를 꾸렸다.

연대는 지난달 28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군민과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공모는 기존 참여지역을 제외한 52개 군 가운데 18개 군 안팎을 새로 뽑는 절차다.

선정 지역에서는 지급 요건을 갖춘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규 선정 군의 사업기간은 내년 1~12월로 공고됐으며, 예산 규모와 일부 사업 내용은 국회 예산심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연대 역할은 유치 이후까지 이어진다.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전달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선정 뒤에는 이용 불편과 개선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정부 공모계획도 신청·실거주 확인·지급·주민 갈등 조정 등 실제 운영절차를 사업계획에 담도록 요구한다.

상품권은 거주 지역 안에서 쓰는 것이 원칙이며, 사용처가 부족한 면은 여러 면이나 읍·면을 묶은 생활권에서 쓸 수 있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소비가 몰리지 않도록 하고, 가게가 부족한 지역 소비처를 늘리는 계획도 제출하도록 했다.

연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출범선언문에 담았다.
하동=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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