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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가 2일부터 3일까지 교내에서 진행한 실·과장 대상 AI 에이전트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컴퓨터 화면을 보며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
부산대 AX·정보화혁신본부는 2일부터 3일까지 교내에서 실·과장 40여 명이 참여하는 AI 에이전트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전국 대학 가운데 이 직급을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교육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하루 3시간씩 생성형 AI의 기본 작동 방식과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에이전틱 AI 도구를 활용해 행정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지난 9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파악한 교육 수요를 토대로 구성됐다. 관련 법령의 변화와 관리자가 업무 처리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도 다뤘다.
이번 교육에 앞서 부산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직원 대상 'AI 마에스트로' 과정을 운영했다. 20개 부서에서 참여한 21명이 각자의 담당 업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12건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 자가진단 점수는 교육 전 2.85점에서 교육 후 3.94점으로 높아졌다. 5점 만점 기준 1.09점 상승한 수치로, 실제 업무 성과가 아닌 교육 참여자의 자기평가 결과다.
최윤호 부산대 AX·정보화혁신본부장은 관리자들이 AI의 활용 가능성과 제약을 이해해야 직원들의 제안을 판단하고 부서별 적용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부산대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뒤 결과를 참고해 직급별 교육 내용을 보완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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