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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북여중, '2026 자유학기의 날' 학생 선택형 진로체험 운영

1학년 154명 희망 3지망 이내 배정…관심 직업 직접 경험
바리스타부터 드론·프로그래밍까지, 적성 탐색·진로 설계 지원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1-03 15:30

충주북여자중학교는 1학년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2026 자유학기의 날'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범죄 프로파일러 등 일반 직업군부터 3D프린팅,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까지 폭넓게 체험하며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진로 준비 방법을 안내받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측은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충주북여중 자유학기의날 (3) 프로그래머 체험
충주북여중 자유학기의날 프로그래머 체험 모습.(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북여자중학교가 학생들의 희망 직업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해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미래 진로를 스스로 그려볼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북여중은 2일 1학년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2026 자유학기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프로그램 편성과 체험 배정에 실제 반영됐다는 점이다.

학교는 사전 조사에서 학생들이 선택한 1~3지망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54명 모두 희망 순위 3지망 이내에 배정받아 관심 분야의 직업을 경험했다.



오전에는 바리스타·쇼콜라티에·파티셰·반려동물 조련사·범죄 프로파일러·뷰티 전문가·퍼스널 컬러 전문가·의료 전문가·항공 운항 전문가 등 9개 직업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와 초콜릿 공예, 쿠키 제작을 비롯해 반려동물 훈련과 프로파일링 미션, 네일아트·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직접 해봤다.

오후에는 3D프린팅 전문가와 프로그래머, 드론 전문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전문가 등 첨단기술 분야로 체험 범위가 바뀌었다.



3D 모델링·설계와 코딩·앱 개발, 드론 조종, 홀로그램 키트를 활용한 AR 체험을 통해 관련 산업의 전망과 진로 준비 방법을 알아봤다.

실습 과정에는 각 분야 외부 전문가와 교사들이 참여해 직업별 주요 업무와 특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관련 학과와 자격, 진출 분야까지 안내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진로 선택과 연결하도록 도왔다.

학교는 이처럼 직접 직업을 선택하고 실습한 경험이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충주북여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관심과 특성을 반영한 진로교육으로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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