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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 민간어린이집 폐원 공백 막는다

역촌리에 국공립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추진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11-05 08:03
국공립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2)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송악면 내 유일한 민간어린이집인 송악골어린이집의 내년 2월 폐원을 앞두고, 지역 보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내년 3월 새 학기 개원을 목표로 송악면 역촌리 40번지 주민자치센터 별관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린이집 폐원으로 인해 영유아 가정이 겪을 수 있는 원거리 통원 불편과 양육 부담을 덜고, 농촌 지역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억 5000만원으로, 시는 국비 9299만원과 도비 1648만 원 등 총 1억 3948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존 공공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식을 택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보육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새로 들어설 어린이집은 105㎡ 규모로 조성되며, 보육실 2실과 조리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영유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를 위한 외부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리모델링 설계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내년 1월까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개원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새 학기에 맞춰 문을 열어 기존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송악면의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새 학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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