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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환영…2030년 개교 기대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1-05 08:33
경북도의회.=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을 환영하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북도의회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 결정에 대해 26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상당수 도민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분만 취약지는 18개 시군(전국 16위), 소아 진료 취약지는 5개 시군(전국 15위)이며,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도 1.42명으로 전국 16위에 머물러 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립경국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도청 신도시 내 130,362㎡ 부지에 총사업비 6,325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교육 정원 40명과 교원 112명을 확보하고, 2030년 개교를 목표로 500병상 이상 규모의 교육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임상실습 기반 조성과 지역의료인재 장학금 신설, 연구 지원 등을 추진하고 K-과학자마을과 기숙사, 통합돌봄클러스터 등 정주 여건도 확충할 방침이다.



김희수 의장은 "의대 신설은 260만 경북도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결실"이라며 "중증응급·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을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경국대 의과대학이 경쟁력 있는 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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