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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기축제 6일 개막…도심서 닷새간 열려

도자기 전 품목 20% 할인·체험 행사 마련
시민 1000명 참여하는 도자 벽화 제작
장유 롯데가든파크서 10일까지 개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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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김해 롯데가든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분청사기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축제가 장유 도심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사장을 한시적으로 옮기고 도자기 구매 할인과 시민 공동작품 제작을 함께 선보인다.

김해시는 제3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장유 롯데가든파크 일원에서 연다. 관람객 안전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올해에 한해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관람객에게는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도자기 전 품목을 20%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주어진다. 음식업 종사자에게는 30% 할인율을 적용한다. 판매 부스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작위로 구성된 도자기 상품도 받을 수 있다.

1만 원에 도자기 잔을 구입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구매자에게는 제주누보 무알코올 맥주 355㎖ 한 캔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대형 작품도 눈길을 끈다. '천인의 분청'은 1000명이 각자 도자 판에 그림을 남긴 뒤 이를 하나의 벽화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은 도자기를 소재로 한 다섯 가지 놀이에 참여하는 '분청랜드 스탬프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정해진 인증을 마치면 기념품을 받는다.

도예명장들이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 공간과 김해 분청사기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된다. 물레 사용, 머그컵 장식, 흙을 길게 말아 형태를 만드는 코일링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가족 도자기 만들기와 흙 높이 쌓기 대회, 작품 공개경매, 음악 공연도 이어진다. 김해도자기 전시판매관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교류관에서는 여러 도자·공예품을 소개하며, 제17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4시다. 관람 시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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