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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바비큐축제 매출 14.9% 증가

한우 판매액 2배 늘어…방문객 집계 기준은 반경 500m로 축소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11-05 10:13

2026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한우구이존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전년 대비 14.9% 증가한 약 15억 7천만 원의 총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집계 구역 축소에도 불구하고 셔틀버스 이용객 증가와 방문객 만족도 상승을 통해 축제의 내실을 다졌으며, 일부 분야의 매출 감소를 지역 축산물과 외식업체의 활약으로 보완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홍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바비큐 소스 개발과 유튜버존 강화,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여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축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방침입니다.

홍성군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사진-홍성군제공)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2026년 전체 매출이 15억 7374만 7000 원으로 집계돼 2025년 13억 6915만8000원으로 14.9% 증가했다.

2026년 새로 만든 한우구이존은 4억4075만5000원으로 2025년 2억1000만원으로두 배를 넘었다.

홍성군은 2026년 참여 인원 집계 반경을 2km에서 500m로 줄였다. 면적은 16분의 1로 작아졌고, 집계 인원은 22만 8600명이었다.

2025년 반경 2km 기준으로 60만 명이 집계됐다. 무료 셔틀버스 이용객은 1만 737명에서 1만 3525명으로 26.0% 늘었다. 이에 따라 2025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 한돈, 홍성푸드존의 매출을 합치면 2025년 5억 3700만 원에서 2026년 8억 5858만 9000 원으로 59.9% 늘었다. 이들 분야의 증가액(3억 2158만 9천 원)은 축제 전체 증가액보다 컸다. 일부 분야의 매출 감소를 지역 축산물과 외식업체가 메운 셈이다.

반면 2025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 바비큐 매출은 감소했으며, 적십자봉사회의 닭 바비큐 매출도 5388만 1000 원으로 2.2% 줄었다. 유튜버·셰프 부스는 5곳에서 3곳으로 줄고 참여진도 바뀌어, 군은 운영 규모 변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67점으로 지난해(5.44점)보다 0.23점 올랐다. 셔틀버스 내포신도시 노선 이용객은 74.9% 늘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확인된 데이터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며 "내년에는 바비큐 매출 감소에 대응해 다양한 바비큐 소스를 개발하고, 유튜버존을 강화해 신규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한우를 구입한 뒤 지역 식당에서 차림상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청운대와 혜전대와는 바비큐 소스와 레시피를 개발해 한돈협회와 새마을회에 보급한다. 명동상가의 '리어카데이&천년야시장'은 방문객이 몰리는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를 겨냥해 강화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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